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면서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면서
지금 믿음 생활을 하는 자들은 모든 믿음을 "행동"으로 측량한다. 말로는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실상은 믿음에 대해서 온갖 행동을 감조하고 있다. 헌금을 내는 "행동", 예배를 드리는 "행동", 교회에 가는"행동", 찬송을 부르는 "행동" 등을 빠트리지 않고 잘해야 믿음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들의 믿음에는 "행동"을 강조하면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자들의 선한 "행동"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며 폄훼한다. 교회 다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선한 "행동"을 해도 구원을 받을수 없다고 하기에, 일반인들의 선한 마음까지 죽이고, 선한 일을 하려는 의욕까지 꺾어 놓고 있다. 이는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과 같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된다면, 세례나 헌금이나 각종 행사가 왜 필요 할까? 행동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면서,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행동"은중요한가? 믿음만 있으면 되고 행동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은 과연 "행동"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헌금을 내는 돈은 "행동"으로 노력하여 번 재물이다. 그러면 현금을 내기 위해 돈을 버는 "행동"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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