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부천교회, ‘10만 수료식’ 야외 사진전 성료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08: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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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0일간‘길거리 사진전’성황리 성료
도슨트 진행으로 오해와 편견 없애 호감도‘상승’

(신천지 부천교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간 10만 수료식 야외 사진전을 개최한 가운데 시민이 관람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부천교회(신천지예수교회 부천교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간 ‘106.186명이 수료한 역사적 현장의 그날’ 이라는 주제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야외 사진전을 상동역 1번 출구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신천지 부천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아픔을 극복하고 3년 만인 지난해 11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을 열고 국내외 106,8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수료식에 대해 현장의 환희와 감동을 더 많은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외부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을 관람하던 시민은 “도슨트를 들으니 조금은 알 것 같다. 신천지에 대한 편견 때문에 인식이 좋지 않았고 멀리했는데 앞으로 오해는 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료식 사진을 보던 민영희(가명, 56, 여, 부천시 오정구)씨는 “수료식을 TV에서 봤다. 진짜 10만 수료를 했는지 궁금했다”며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김진수(가명, 47, 인천시 부평구)씨는 “어릴적 교회를 다니며 의무적으로 다니는 교회라 생각해 다니지 않았다”며 “신천지에서 말씀을 배우고 수료를 하는 이유를 들으니 어떤 곳인지, 왜 성경 공부를 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신천지 부천교회 관계자는 “사진전을 통해 수료식의 감동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며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시민들도 사진을 자세히 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모습을 통해 그동안 오해했던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체감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천지를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0년에 설립돼 무료로 성경을 가르쳐주는 신천지예수교회 성경교육기관이다. 시온기독교센터는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 10만 수료식은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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