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성경에는 입으로 먹는 육의 양식과 귀로 들어먹는 영의 양식, 두 가지 양식이 있다.
육의 양식은 육신을 위한 양식이다. 먹으면 육신의 살과 피가 되어 사는 양식도 있고, 반대로 먹으면 육신이 죽는 양식도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의 양식은 영을 위한 양식으로, 먹으면 영이 사는 양식도 있는 반면, 먹으면 영이 죽는 양식도 있다.
신앙인들이 알고자 하는, 또 예수님이 신앙인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양식은 영을 살리는 영의 양식이다.
요한복음 6장의 예수님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의 육체를 먹을 수는 없는 것이니, 육의 양식이 아닌 귀로 들어먹는 영의 양식이 되겠다.
그런데 이러한 예수님은 51~58절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 자신이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라고 말하며,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자는 영생한다고 말했다.
예수님이 이 말을 한지 2천년이 지났지만, 영생한 실체는 아직 없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영생하게 되는 때와 예수님의 피와 살의 실체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이를 허투루 들은 당시의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고, 영생의 말씀으로 귀중하게 여겼던 12제자들은 순교해 요한계시록 21장의 영계의 천국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기초석으로 존재하고 있다.
오늘날이 영생하는 때라고 전해지고 있고, 예수님의 피와 살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전세계로 속속들이 증거되고 있다면 신앙인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겠는가? 초림 때 유대인들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아니면 제자들의 길을 걸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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