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특화 가로수길' 명품 정원도시 견인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7-10 0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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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단풍 556주 대상 올해 1회차 조형전정 완료 -

▲ 가로수 정비 모습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정원도시에 걸맞는 품격있는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올해 1회차 특화 가로수길 조형전정(가지치기)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청대로 약 2㎞ 구간에 식재된 삼각단풍 556주를 대상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조형전정을 진행하며 가로수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생육 생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예찰·방제, 관수·비배 관리 등 종합적인 유지 관리를 추진 중이다.

이번 1회차 조형전정에서는 수목의 균형있는 생장 유도와 보행자 시야확보,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한 형상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주변 시설과 조화로운 가로수길을 조성하고자 인근 가로수에 예·제초와 물주기 등 추가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 2회차 전정을 추가 실시하고, 계절별 생육 특성을 고려한 집중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특화가로수길은 단순 녹지대를 넘어 도시 정체성을 상징하는 거리로, 체계적이고 섬세한 관리가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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