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발표… 올해 1위는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20 07: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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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트럭터미널 첫 삽, 대장홍대선 착공, 대단지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1~3위 선정
- 10월 27부터 11월 14까지 19일간, 총 6,385명 참여 27,596표 기록
[양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의 관심과 높은 공감을 얻은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양천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화제성이 높았던 정책과 숙원사업, 생활편의 확대 등 구민 체감도가 큰 사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구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9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투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오프라인 투표를 처음 도입했다. 투표에는 총 6,385명이 참여해 27,596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참여자 1,134명, 투표수 6,509건이 증가해 오프라인 투표 도입이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민이 직접 뽑은 ‘2025년 양천을 빛낸 10대 뉴스’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9년 만에 첫 삽 ▲2위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3위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4위 세대공감 놀이터 ‘양천가족 거리축제’ ▲5위 ‘구민안전보험’ 시행 ▲6위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개최 ▲7위 무더위 날릴 도심 속 피서지 ‘물놀이장’ 운영 ▲8위 또 하나의 건강 플랫폼, ‘보건소 별관' 개관 ▲9위 ’ICAO 고도제한‘ 강화 선제 대응 ▲10위 공동육아방부터 키움센터까지 한곳에! ’보육타운‘ 개관 등이다.

올해는 도시개발·교통·주거 분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굵직한 숙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1위를 차지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과 2위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의 표 차이는 단 9표였다.

▲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1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감도
▲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2위 대장홍대선 이미지

 

특히 ‘서부트럭터미널’은 2023년에도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된 바 있어,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대한 구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은 오프라인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신월동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3위 대단지 아파트 이미지

 

이외에도 구민이면 자동가입되는 ‘구민안전보험’은 모든 세대에서 고르게 득표하며 5위를 기록했고, 10대층에서는 전국 단위 ‘Y교육 박람회’가 1위를, 30대층에서는 ‘보육타운 개관’이 6위를 기록하는 등 교육·안전·보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골고루 선정되며 구 정책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양천구는 구정 전반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에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신정체육센터건립 ▲2위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3위 목동선·강북횡단선 예타 개선 방안 제시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4년에는 ▲1위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 ▲2위 첫 구 대표축제 ‘양천가족 거리축제’ 개최 ▲3위 양천구-김포시 신정차량기지 로드맵 제시 등이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는 구정 성과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된 만큼,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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