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노인말벗·경로당 스마트 환경 등 2025년 핵심 사업·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대비 방안 집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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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 왼쪽부터)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노상은 교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김형태 교수, 숭실대학교 IT정책경영학과 유훈 겸임교수, 수원YWCA 김윤희 사무총장,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송원찬 소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수원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전상원 센터장,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윤연희 회장, 경기도노인복지관협외 윤호종 회장, 경기도의료원 진기욱 운영본부장.(둘째줄 왼쪽부터) 경기복지재단 유정원 정책연구실장, 오산대학교 평생학습과 박선경 학과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위원,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 경기도 고현숙 보육정책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
이번 회의에서는 제3기 자문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신임 자문위원 8명을 위촉하였고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재신임 되었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위원(더민주,광명4)·박재용 위원(더민주,비례) 등 18명이 참석하여 2025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자문이 진행되었다.
주요사업은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경기도 누구나 돌봄지원사업 ▲AI 노인말벗서비스사업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아동안전지킴이사업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마인드 포레스트) ▲종합재가센터 운영 등 2025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보고 및 다양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하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기능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종합재가센터의 운영 방안과 경기도 누구나 돌봄 지원사업 연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문위원회에서는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AI사업 등 신규 추진 시 재원이 부족할 경우, 기존 기업이나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서 재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내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
공동위원장 홍선미 교수는 “ 제2기에 이어 제3기에도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위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사업 하나하나가 도민들의 일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고령화, 돌봄 수요 확대 등 당면한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위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마중물 같은 기관”이라며, “도민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가장 가까이서 손을 내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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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9차 자문위원회가 진행 중이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학계, 사회서비스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사회서비스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한 자문을 하며 연 2회 정기적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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