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금)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WOW(와) 보이소!」 개막식에 참석한다.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알리고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북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에서는 청송군 사과축제 대표 콘텐츠 ‘사과난타’ 체험을 비롯해 경북 특산품 시음 및 시식 부스, 지역별 주요 관광명소와 정보를 전달하는 ‘경북 통합홍보관’ 등을 만날 수 있다.
오 시장은 큰 시련인 경북지역 산불을 이겨내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고 있는 시점에 열린 이번 축제 개최를 응원하며 “찬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지닌 경상북도의 매력을 더 많은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 경북 회복에 힘을 보태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경북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발길을 이어나가는 선순환을 위해 서울이 수도와 전국을 잇는 관광허브 역할을 하겠다”며 “서울과 경북이 함께 만드는 관광의 미래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환영사 후 오 시장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APEC 2025 KOREA’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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