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이군경회, 6·25 참전용사회 회원 3가구 연탄 배달'
▲ © 세계타임즈 지난17일 군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한 국가유공자 가구의 연탄배달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군산=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지난 17일 군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상이군경회와 6·25 참전용사회의 회원들을 찾아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해망동, 성산면, 나포면에 거주하는 유공자 회원 총 3가구에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6·25 참전용사 한 회원은 “요즘 날씨가 점점 더 추워져서 올겨울을 또 어떻게 날까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여러 행사도 개최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니 늘 힘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사, 금강철새여행 도우미,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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