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22일에서 23일간 인제 소치마을 소치분교에서 배우 박상민의 따슷한 이야기가 전해져 왔다.
양육시설(보육원)은 아동, 청소년 양육시설이며 가족의 부재, 청소년 출산, 학동학대, 부모의 이혼, 사별 등 다양한 사유로 양육시설에 오게 된다. 만 18세가 넘으면 법적 성인이 되어 퇴소를 하게 된다.
물론 보육원 원장님마다 다른사고와 마인드로 활동의 폭이 달라 보육원의 분위기가 모두가 같지는 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드라이브, 캠핑, 여행의 경험은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에게도 거의 없다.
양육시설(보육원) 에서 생활하고 자라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함과 동시 자존감과 1:1 멘토링등 "아기별 사랑 나누기" 행사가 진행 되었다. 이번 행사는 NAVER 카페 랭글러코리아, 그린지프코리아가 공동주최하고 양평 신망원, 동두천 보워원 아이들이 참가하는 오프로드 캠핑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추억만들기와 아이들에게 다향한 체험을 선물해 주었다.
최윤호 대표는 "취미로 즐기는 오프로드 지프 동호회 회원들에게 1년에 한번 취미도 즐기고 가치 있는 일을 함께 해보자며 이끌게 되었고 보육원 아이들이 성장하여 청년이 되어 유년시절을 떠올렸을때 가장 기억에남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시작하게 된 일이 어느 새 4년차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22일 첫 날에는 영화배우 박상민배우가 주말 막히는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응원차 찾아 왔다.
박상민 배우는 "처음 이 행사 소식을 듣고 참여 권유를 받았을 때는 같이 1박도 하고 함께 게임도 즐기고 진정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동호회 회원들과도 좋은 시간을 갖어야 하는데 저의 직업과 스케줄 특성상 잠깐 오는건 의미도 없고 보기에도 좋지 않을 듯 하여 처음엔 거절 했었습니다. 그런데 잠깐이라도 와야되겠다라고 마음을 바꾼건 진행자 중 한 분이 꿈의 원정대 행사 스토리를 SNS에 제가 올수 있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 평소 반응없던 댓글이 달리고 좋아요 한번 누르지 않던 지인들이 글과 사진에 응원과 함께 좋아요 누르고 조회수가 평소보다 늘어났다는 말에 생각을 달리했습니다. 1박은 할수 없지만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고 지속적으로 참여가 된다며 스케줄을 조절해서라도 오는게 맞다면 부끄럽지만 꼭 와야겠다고 생각하여 여러분을 보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또한 "꿈의원정대 행사에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은 너무도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도 이루어지고 아이들에게 진짜 선물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는 저도 지프차를 타고 함께 참여하겠습니다. 행사 끝나는 시간 집에 도착할때까지 아무사고 없이 무탈하게 끝까지 행복한 시간 의미있고 가치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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