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영 의원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우리 시의 입장

이호근 / 기사승인 : 2020-12-24 0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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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황세영 의원님 !  

 

 평소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황세영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우리 시의 입장」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동남권 신공항이 가덕도로 간다면 제대로 된 관문공항으로 건설되기 위한 조건」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관문공항으로서 24시간 운영 가능하고,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 여객 및 물류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면서도 무엇보다 운항의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즉,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여객ㆍ물류 중심의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수요에 대비하여 확장성과 접근성을 갖추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안전한 국제공항이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등 핵심인프라를 확충하여 울‧부‧경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는 거점이자, 국가 비상사태 시에는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공항을 전제로 건설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신공항까지 접근시간을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우리 시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은 기존 김해공항에 비해 물리적으로 22km정도 멀어지는데 대한 울산시민들의 ‘정서적 거리감’도 해소하기 위해 도로와 철도뿐만 아니라 해양을 포괄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신공항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울산~가덕도신공항 대심도 GTX, 부산~울산광역철도, 울산~양산~가덕도신공항 연결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위그선 운항 추진, 도심공항터미널 설립 등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함으로써 울산시민들이 언제든 1시간 이내에 가덕도신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시는 부산, 경남과 함께 모든 시민의 힘을 모아 관련 법령 제정,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전략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우리 시 역할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고견을 제시해 주신 의원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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