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2)은 7월 23일(화) 열린 제268회 임시회에서 대구지역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사랑 정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대구광역시교육청 지역이해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사람들은 친밀감과 애향심을 가지게 되며, 그 속에서 공통된 문화적 전통 및 지역적 특수성을 발견함으로써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
지역에 대한 이해교육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며, 자기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송영헌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학교에서 지역이해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이해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할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송영헌 의원은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과 역사·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특색과 자랑거리를 알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해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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