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청취”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02-26 0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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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전영희 위원장,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등 10여명과 간담회 개최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전영희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25일 오전 11시, 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은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선진국은 가정친화적인 소규모 어린이집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대규모 시설 위주로 보육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어 소규모 및 가정어린이집이 자연 도태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실제로 지난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소규모 어린이집 약 80개소가 폐쇄되었거나 운영 중지되었다고 하였다. 이를 위한 개선책으로 영아반 운영비 지원과 적극적인 가정어린이집 국공립(무상임대방식) 참여 및 전환을 요구하였다.

 

시청 담당부서인 복지인구청책과는 가정어린이집의 운영난 등은 저출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가정어린이집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밝혔다. 다만,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이므로 단계적 추진 필요하다고 하였다.

 

전영희 위원장은 “가정어린이집 관련 정책이 보완·개선되어 어린이집 운영난도 개선되고, 맞벌이 부부 및 직장 맘,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린이집 지원에 대한 정책 개선은 보육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시의회는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적인 정책 제안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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