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 문제,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부터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5 0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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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손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련 정책제안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비례대표)은 9월 25일(수)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대구시 및 공공기관부터 우수 사례를 만들고 잘하고 있는 정책을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진정한 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갈 것을 대구시에 주문한다. 

 

 이태손 의원은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명 이하가 되었고 이는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인 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 말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 데이빗 콜먼 교수의 ‘저출산이 심화되면 인구가 소멸할 것이고, 한국이 인구 소멸 국가 1호가 될 것’이라는 경고를 심각하게 상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초저출산 문제는 우리나라의 존망이 걸린 시대적 문제이며 지금은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대구시는 시민들과 함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실천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공직사회부터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대구광역시 공무직근로자 관리 규정」의 육아시간을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수준으로 개정하여 일가정 양립 정책 성공사례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둘째로, 대구시에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적 길과 환경을 제공하고 경력단절을 염려하여 임신과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많은 여성들의 근심을 덜어줄 정책적 지원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새로일하기센터」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했고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를 정도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대구시「새로일하기센터」의 성공사례를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의 개발과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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