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병석 의원님!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심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원님의「북구지역 도로개설 계획」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옥동~농소 2구간’ 개통이후 교통량 분산 효과 및 ‘옥동~농소 1구간’의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옥동~농소 도로개설사업」은 시가지 중심부를 통과하는 국도7호선이 도시성장으로 교통혼잡이 극심해져 외곽우회 도로망 구축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도시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2006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07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 하고,
2010년 옥동~농소 1구간을 우선 착공 예정이었으나
태화동지역 고가도로 설치 반대 민원으로
옥동~농소 2구간을 우선 착공하여 지난해 10월 개통하였으며,
고가도로 계획은 지하차도로 변경하여 2013년 1월에 착공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예로(옥동~농소) 개통 후 현재 차량검지시스템 분석 자료에 의하면
15,000~22,800대/일로 통행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북부순환도로~성안교차로 구간이 부분 개통되면 교통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2019년 6월 부분개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부순환도로~성안교차로 구간은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여 예정일 보다는 조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중산IC의 고질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7호국도인 산업로 확장 및 이화산업단지와 오토밸리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울산과 경주를 연결하는 광역도로축인 산업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답교부터 경주시계까지 4.6㎞ 구간에 대하여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6차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중산IC의 차량 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예로(옥동~농소) 및 오토밸리로와 연계하여 울산의 산업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입니다.
이화산업단지와 오토밸리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에 대하여는
현재 매곡교차로를 이용하여 오토밸리로로 차량소통이 가능한 상황에 있으나
주변 지역의 통행여건 개선을 위하여
이화산업단지에서 산업로로 연결하는 도로 개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결정된 도시계획도로 선형이
국가 사적인 경주 ‘관문성’과 최단거리 30m 정도로 인접하여
관련법 저촉으로 계획대로의 개설에 어려움이 있어
노선의 재검토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산업로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적정 노선 검토와 개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예로와 문산공단을 연결하는 도로개설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농소~외동간 국도건설사업으로,
본 도로는 남북축 경쟁노선인 국도7호선 신답교~경주시계간 도로 확장사업이 우선 추진하게 되면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우리 시에서는 본 도로가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등을 기여할 수 있는 주요 간선도로라는 점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등과 협의하여 국토교통부에서 계획 중인 제5차 국도건설 5개년(2021~2025)계획에 반영되어 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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